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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10:15

박종순 목사님의 사도신조에 대한 견해`

조회 수 3039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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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을 공식적으로 고백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는 큰 교회 목사님의 상담이 있네요. 그것도 박종순목사님이...ㅎ 암튼 다양한 교회들 가운데 그것도 한백이 아닌 다른 교회에서도 공적으로 고백하지 않는다니 그리고 그것을 문제삼지 않는 큰 교회 담임목사님도 있다는 게 흥미롭군요. 해서 사도신조를 공예배때 고백하지 않는다해서 우리 한백이 이단으로 몰릴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5293000&cp=du 물론 저는 기본적으로 사도신조를 개인차에 따라 받아들일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신조가 우리의 모든 고백을 정리해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신약학자 로버트 펑크는 사도 신조에 역사적 예수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해서 거부하는 편입니다. 물론 저는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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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올 2012.02.27 11:11
    참고가 되는 링크 고맙습니다...
    그런데 또 이 링크의 내용을 계기로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저는 사도신경에 있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외)아들',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이런 표현이 힘듭니다. 사실 오래전에 신앙에 근본적으로 회의가 들고 기존 교회를 떠났던 이유도 성경 구절 등등에 나온 성차별과 성 비하적 표현들에 관해 목회자들이 의문을 해결해주기는커녕 순환논리에서만 빙빙 돌고(오히려 그런 구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기도 하고) 결국 다시 그 폐쇄된 성경과 기도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라는 무성의하고 빈약한 근거만 반복적으로 제시하는 데서 비롯한 점이 있습니다.
    링크된 기사를 보니 단지 '반드시 공식적으로 고백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그 자체에 거부감이 있거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틀린 거다'라고 말하고 있네요. 저는 저의 신앙이나 신학을 누군가 그렇게 정해주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렇게 누군가 정해준 정답에 맞추지 않으면 틀린 것인지, 그래서 그 '옳고 그름'을 규정하는 외부의 어떤 힘에 의해 이단으로 몰릴 수도 있다는 두려움까지 갖는 것이 내가 신을 만나고 영적인 생활을 하고 신앙이나 신학적 사고를 하는 데에 중요한 것인지, 오히려 신앙의 본질을 해치는 매우 경계해야 할 덕목은 아닌지? 근본적으로 의문이 듭니다. 중요한 지적이시라고 생각하면서도 링크 내용의 한계를 보니 문득 또 다시 회의가 들려고 하네요... 저는 어렸을 적에 목사님에게 맨날 쪼르르 달려가서 '기도할 때 눈을 떠도 되나요?' '무릎을 꿇지 않아도 되나요?'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기도해도 되나요?' '기도하다 방귀 뀌어도 되나요?' 등등을 뻔질나게 물어본 어린이였는데... 주제가 다르다고 해도 대체 어떤 권위 있는 누군가에게 찾아가서 '사도신경을 외우지 않아도 되느냐? 마느냐?'를 허락받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것이 내가 영적 생활, 종교 생활을 하고 신을 만나는 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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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달이 2012.02.27 23:01
    물론 저는 개인적으로는 사도신조를 고백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신학도로서 너무 부적절한 건지 잘모르겠지만..아무튼 19세기의 서구의 역사비평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도 사도신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건 거의 신기에 가까운 묘기를 타야 가능할 것같기에 그리고 다른 신학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로서는 정신분열증을 일으키는 거여서 개인적으로는 원치 않는 고백입니다. 물론 전통의 한 부분, 그것도 5~6세기에 일어난 전통의 한부분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게 저의 신앙을 규정하는 잣대라고 해서 받아들이라고 한다면 저로서는 글쎄요...사실 전능하신 이라는 첫 구절부터가 구약성서와 모순되는 게 많고 게다가 진화론을 대체로 수용하는 입장에서 천지 창조를 믿으라니 아무래도 힘들겠죠? 현대신학자들중에는 진화론과 창세기의 말씀이 모순되지 않는다는 아주 이상한 발언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자신의 전통에 대한 모독이죠! 차라리 성서가 아니 교회가 진화론이 아닌 창조론을 믿었고 해서 자신이 주장하는 듯 진화론과 성서의 말씀이 모순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건 궤변이라고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말씀하신 외아들...이것도 좀 받아들이기가 만만치는 않겠죠? 부활 이후에 하나님의 아들로 인침을 받았다는 바울의 말을 들으면 문제가 없지 않겠죠? 그리고 동정녀 탄생...브라운같은 보수적인 학자나 마이어 같은 학자도 거의 초기 기독교의 신화로 처리합니다. 사실 동정녀로 탄생했다는 말이 마가에는 나오지도 않고 학자들이 재구성한 Q에도 마찬가지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계신 이것도 문제라면 문제겠죠? 하늘이 어디일까요? 현대의 천문학이 발달하기 이전에 말입니다. 대체로 그냥 우리가 보는 하늘이지 않을까요? 물론 뭐 7층천이라는 말을 하는데...이게 과연 현대의 천문학과 얼마나 맞아떨어지는지 의심이 갑니다. 현대의 사고와는 거의 맞지 않죠? 성차별 발언 이것도 성서에는 수두룩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예수께서 남자로 태어나셨다면 아버지라 부른건 당연하겠죠. 페미니즘 하시는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냥 2000년전에 한 남자가 오늘날의 페미니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건 그냥 정직하지 못한 것 같아서요..뭐 페미니즘 신학을 부정하는 건 절대 아니구요?ㅎ해석은 무엇이든 가능하니까!! 사람들이 특히나 한국의 신학자들이 입에 거품물고 싫어하는 예수세미나 그룹에 속하는 로버트 펑크의 예수에게 솔직히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물론 제가 그 책에 100%동의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청올님의 고민을 어느정도 받아줄 수 있는 책일 것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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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올 2012.02.28 14:37
    네... 고맙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인용한 단어 중에는 주기도문(‘하늘에 계신’)의 표현이 섞여 있었군요ㅎ) 음... 권해주신 책도 읽고 공부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우선 ‘아버지’ ‘아들’이라는 명칭에 관해서는 여러 생각이 들어 적다가 길어져서 따로 올려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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